KT가 어제 클라우드 전략 발표 간담회를 열고 ＂공공·금융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1위 사업자의 지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공공·금융 시장은 프라이버시나 보안에 매우 민감해 이를 글로벌 회사에 맡기기는 어렵다＂며 ＂국내 최초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향후 5년간 대규모 투자로 클라우드 시장도 성장시키고, 자사의 관련 매출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강수 / KT 인프라서비스단장: KT는 2023년까지 신규투자 5천억 원, 전문인력 1천 명을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매출을 5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